무더운 여름 떠나 계곡으로 피서가보는건 어떨까요? 엄청난 비를 쏟아 붇던 장마가 소강상태로 접어들고 여름이란 이름에 걸맞은 또하나의 폭염이라는 녀석이 찜통더위를 데리고 돌아 왔습니다. 어제는 구름도 많이 없어서 내리 쬐는 태양에 잠깐만 나가 있어도 숨이 턱턱 막히더군요. 초복의 명성에 어울리는 찜통더위에 우리는 피할 곳을 찾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찾은 곳은 근처에 있는 창척계곡이라는 곳입니다. 김해에서는 유명한 곳이지만 많은 분들이 모르실 것으로 사료됩니다. 더위를 피해서 간 장척계곡의 경치를 감상하시면서 잠깐 더위를 같이 잊어보도록 하시죠. 장척계곡은 김해시 상동면이라는 곳에 위치하며 신어산 자락에 위치한 계곡입니다. 신어산에는 "달마야 놀자"로 유명한 가야의 천년고찰인 은하사가 위치해 있습니다. 다음에 시간이 되면 은하사도 방문해서 블로깅해..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